*소장본 핸드아웃 및 특전의 출력/ORPG 자료 및 오탈자 정정에 관해서는 https://chokzaryosil.tistory.com/4 에서 비밀번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힌트는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적혀있습니다.
*소장본은 더이상 제작하지 않습니다. PDF 버전을 다음 링크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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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소개
난이도가 높으며, 다인시나리오 입문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인시나리오를 몇 번 경험해보신 분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플레이타임이 매우 기니, 서로 편안한 사이의 PL끼리 가는 쪽이 뒤탈이 적습니다.
개요에는 16C 즈음이라고 쓰여있지만, CoC식 중세판타지 RPG를 너무 하고싶어서 쓴 시나리오입니다. (16C면 중세보단 근세지만…아무튼!) 작성자의 취향이 세계관이 현실과 너무 근접해도 튕겨져나오고 완전하게 판타지라 생소해도 튕겨져나오기 때문에 배경과 고증이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국왕,드래곤,공주와 왕자 등이 나오는 화려한 이야기는 더욱 아니고 평범한 청년이 마을 어르신에게 사과 3개를 구해달라는 심부름을 하다가, 과수원 아래의 고블린 소굴과 고블린의 음모를 발견하여 얼떨결에 그것을 소탕하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역사를 배경의 계기로 끌어왔지만, 봉건제도가 있는 중세풍의 타 세계관으로 개변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후자가 원본이고 전자가 배포를 위해 가장 유사한 역사적사건과 종교로 변경한 내용이니, 고증은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NPC들이 수다떨기 좋아하고, 말을 걸면 자기 사정을 줄줄 늘어놓으며 퀘스트 비슷한 부탁을 합니다. 이러한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RP가 어려운 분이나, NPC에게는 별로 흥미가 없는 분이라면 이 시나리오가 힘드실 수 있겠습니다.
볼륨이 꽤 있는 편이고, 개인적인 취향과 한번 해보고싶은 걸 다 쑤셔넣었습니다.
개요
인원: 1~4인 (권장인원: 3인)
예상 플레이타임: TR 8~18 | OR 12~30
*원래 더 짧게 표기되었으나, 테스트플레이를 도와주신 지인분들께서 불도저같은 크툴루천재들이었음을 간과하여, 예상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배경: 약 16C 즈음의 가상의 서구 시골마을| 9~11월 즈음의 가을
전투: O
로스트 가능성: O
시티 탐사형 시나리오로 수호자도 탐사자도 할 일이 많고 난이도가 높습니다.
NPC와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며 RP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나 RP가 어렵다면 “제 캐릭터는 ■■에 대해 물어본다고 할게요.” 처럼 키워드만 이야기하거나 대인기능으로 생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도입과 배경 상황은 탐사자 핸드아웃을 확인해주세요.
주의사항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시나리오집의 내용과 차이가 있습니다. 혹시 구체적으로 알고싶으신 분은 DM으로 문의해주세요.
* 잔혹한 묘사와 비인륜적인 상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견디기 힘든 묘사가 있다면 미리 수호자 및 참가자에게 말씀해주시고,
도중에라도 불편을 느낀다면 즉시 이야기하고 중단하세요.
* 탐사자가 누군가를 살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직업은 귀족, 기사, 떠돌이, 도적, 농부, 신분을 숨기고 가출한 이웃나라 왕자 등 시대와 맞다면 무엇이든 좋으나
시나리오가 꼬일 위험이 높으므로 직업으로 ‘성직자’를 택한다면 수호자와 상의해주세요.
권장 기능
추천기능
자료조사
라틴어 계통의 언어
전투기능
위협을 제외한 대인기능
식물학 혹은 자연
준추천기능
심리학
근접(도검)
의학
오컬트
수영
오르기 혹은 도약
재력
사용 불가 기능
전자/기계/중장비 계통 기술
총기류 사격
자동차 운전
탐사자 핸드아웃
개혁
3 년 전 국왕은 성직자들의 타락과 세속화를 빌미로 교회와 수도원의 해산을 선언하였습니다.
허나 왕권과 교회의 권력 다툼 때문인지, 다른 종파의 견제때문인지…
진짜 원인이 무엇이었는가 탐사자들은 알 도리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더 이상 로마 가톨릭은 국교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미 가톨릭을 믿고 있으며, 종교가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어렵겠죠.
마비된 행정, 왕가의 입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진실을 밝히라 폭동을 일으키는 평신도 무리, 이 때다하고 우후죽순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사교도들, 이 상황을 견딜 수 없어 봉기하는 농민들..
그 중에서는 어떤 해안 마을이 신을 저버렸기 때문에 저주 받았다는, 흉흉한 소문도 있습니다.
교회/수도원
이 시기에는 국가가 아닌 교회에서 각종 행정과 복지를 대신했습니다.
출생과 사망을 기록하고, 공동묘지를 관리하고, 병들고 아픈 사람과 굶주린 이를 살피고…
교회가 마비된 지금, 대신할 제도를 나라에서 갖추기 전까진 한동안 혼란스럽겠죠.
마을
탐사자들이 향해야 할 곳, 해안 근처의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변변찮은 성벽도 없고, 인구도 적습니다.
영주는 이곳에서 세금만 걷어가지 거의 방치하고 있으며, 자신의 성이 있는 곳, 이 시골마을로부터 약간 거리가 있는 데에 위치한 도시에만 신경 씁니다.
몇 달 전 많은 젊은이가 하루아침에 마을에서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났고, 요즘은 이유없이 아픈 사람들이 생겨 마을이 신에게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마을 지도
*소장본 버전(구)
*PDF 버전
*새 지도는 소장본 구매자분들을 위한 핸드아웃 다운로드 링크에도 업로드 되었습니다.
계기
탐사자들이 탐사를 하게 되는 계기를 정합니다. 단지 이입을 쉽게 하고 도입을 정하기 위해 있는 것이고, 아래는 예시일 뿐이므로 상관없이 자유롭게 짜셔도 됩니다.
호기심
어떤 변방의 마을에서 몇달간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고, 이들이 그냥 도망간 게 아니라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는 소문도 돌기 시작합니다.
호기심 많은 당신은(혹은 비과학적인 헛소리를 싫어하는 당신은 이를 헛소문이라고 증명하려고) 소문을 듣고 진상을 파헤치기로 결심하고, 곧장 서신을 보내 그 마을 유일한 여관을 예약합니다.
오지랖
당신은 그냥 개인적인 목적으로 그 마을에 갑니다. 그런데 여기 무슨 일이 있었나요? 괜한 참견일 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곤란한 사람을 절대 그냥치지 않습니다. 예상보다 체류기간이 더 길어지겠네요.
의뢰 1
당신은 XX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변방의 마을에서 몇 달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고, 그곳의 동식물들이 잘 자라지않는 등 저주가 내렸다는 소문이 돕니다.
오컬트 수집가인 한 고객은 소문에 흥미를 느끼고 어떻게 된 일인지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부탁했고,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사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납득할만한 증거를 제시하거나 본인이 만족할만한 오컬트물건을 가져오면 후하게 쳐주겠다고합니다.
의뢰 2
(어떤 일이나 취미를 계기로) 당신은 영주에게 의뢰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영지에 있는 마을에서 몇 달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고, 이것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분명 영지관리가 느슨해진 틈을 타 다른 곳으로 도망친 것이다. 보수는 충분히 줄테니 꼭 추적해달라”는 말도 덧붙여 말합니다. 인구가 늘면 다시 세금을 충분히 걷을 수 있게될테니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하네요.
보물 사냥
교회의 건물은, 종종 각종 기록물이나 예술품을 보관하고있습니다. 희귀한 서적, 섬세한 조각, 아름다운 그림…
즉 이 틈을 타 방치된 교회나 수도원을 털면 값 나가는 물건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마침 해안가 근처의 마을에 있던 수도사들이 모두 해산한지 오래라는 소문이 들리네요. 마을도 수도원도 워낙 작은 규모인지라 값진 예술품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릅니다.
수사관
당신은 치안유지와 관련된 집단(이를 테면 용병 길드, 근위대, 기사단)에 소속된 사람입니다. 이 마을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이 상사에게 닿았고, 당신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규명하고, 할 수 있다면 그 곳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 일은 그 지역 영주의 통치권을 간섭하는 꼴이니 가급적 지위를 대놓고 밝히지 말라는 당부도 전했습니다.
사라진 지인(PDF 추가)
당신에게는 줄리오 글라트노라는 지인이 한 명 있었습니다.
큰 상단을 운영하는 부유한 남성인데, 몇 달 전부터(대략 다섯 달쯤 되었습니다) 갑자기 모든 소식이 끊겨 버렸습니다.
당신에게는 그에게 어떤 종류든 상관없이 아주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혹은 그냥 친구로서의 의리 때문에 그의 행방을 찾아내고 싶습니다.
수소문 끝에 당신은 그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이 어느 시골 마을임을 알게 되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직접 찾아가 알아내기로 합니다.
*PDF에서 새로 추가된 계기입니다. 소장본 내에는 따로 기재되어있지않으나 드라이브스루에서도 미리보기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감상 및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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